라임쥬서(Lime Juicer) 되다!!! 1편

오늘은 거의 1년 만에 라임 쥬서가 되었습니다.

 

언제 신청했는지 기억도 안나죠...!!!!

 

확실한 건 #코로나 19로 세상이 조금씩 시끄러워질 때였습니다.

 

#부업이나 #재테크 #돈 버는 법에 관심이 많아진 환경으로 이것저것 하이에나처럼 정보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부업 중 하나 "라임 쥬서"

 

간단히 말해 라임이라는 킥보드를 수거해 충전하고 지정된 장소에 가져다 놓으면 일정 금액이 통장으로 들어오는 거죠!!

 

처음 이 부업을 알게 된 것은 알바를 알려주던 유튜브 채널이었는데

 

그땐

 

"아~~~ 그렇게도 돈 벌 수 있구나 소액으로....."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 뒤 한 편의 유튜브로 생각이 바뀌었죠...

 

지금은 주작 영상으로 활동을 중지한 것으로 알고 있는 "밀레니얼 TV"에서 소개한 영상

 

"간단한 부업으로 월 600만 원 벌기 노하우 라임 쥬서 전동 킥보드 충전 알바" 편을 보고 난 후였습니다.

 

소액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 단위를 키우면 정말 큰돈도 된다는 생각의 전환점을 준 영상이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bHjs-CijjKo

라임 쥬서 소개 영상

 

정말 생각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었습니다.

 

난 소소한 용돈벌이로 생각했던 걸 주업 못지않은 수입을 올리는 일로 바라본 것이죠...

 

그래서 쥬서 일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쥬서가 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환경이 많이 바뀌었죠....!!!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움츠려 들었고 전동 킥보드 수요도 줄었으니까요...!!!

 

한참을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쇼피"로 인하여 메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교육을 받으러 오라는 메일을 발견했죠....!!!

 

그리고 오늘 갔다 왔습니다.

 

라임쥬서 설명을 위해 방문한 건물

이 곳 1층은 쿠팡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3층에 라임 쥬서 사무실이 있었는데 솔직히 자가 차량이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가긴 좀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부산에서 신청했고 교육을 받았네요.... ^^)

 

그것도 시간 약속을 못 지켜 늦게 참석하고 교육도 거의 끝 부분만 들었습니다.

 

가는 동안 늦어서 쥬서 인증을 못 받을까 봐 돌아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이왕 출발했으니 가보자 안되면 말고!!"

 

라는 심정으로 갔고 그 결정은 잘한 것이 되었습니다.

 

쥬서 인증도 잘 받았고 무료로 충전기 5개도 받아왔습니다. ㅋㅋㅋㅋ

 

받아 온 충전기

교육받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강의장을 채운 사람들

 

그리고 생각보다 건물도 넓었고 킥보드도 많더라고요.

 

라임 공장 내부 전경

암튼 교육을 잘 못 받았지만 쥬서가 되기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바로 실전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한대도 가져 오진 않았지만요...)

 

기분이 묘했습니다.

 

꼭!! 사냥을 하는 듯한 느낌.... (실제 사냥을 해본 적은 없지만 아마 비슷할 것 같네요....)

 

짧은 시찰(?)을 마치고 집에 와 사용자 설명서를 읽고는 배웁니다. ^^

 

 

 

## 오늘의 정리 ##

 

1. 라임 쥬서 교육 메일을 받게 되면 마치기 전까지만 가면 쥬서로써 인증 메일을 접수받을 수 있다.

 

2. 부산의 경우 충전기 5대를 무상으로 일괄 지원해주고 있다 (트럭이 있다고 해도 더 주지 않습니다.)

 

3. 되도록이면 수업시간보다 일찍 가면 좋을 것 같다 (강사님이 노하우 및 팁을 알려준다.)

 

4. 허름하고 완전 공장 같지만 올라가 보면 조금은 다른 라임이 나온다.

 

 

 

 

b1house.tistory.com/34

라임쥬서(Lime Juicer) 되다!!!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