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미만 신생아, 영아, 영유아 발열 시 대처 방안 (체온계 선택)

세근세근 자는 아들

아이가 귀한 시대

 

그 귀한 아이가 갑짜기 열이난다면!?

 

그것도 태어난지 100일도 안된 신생아가...

 

위로 쌍둥이 자녀가 있는 우리 부부도 많이 당황했습니다.

 

우리가 뭘 잘못했길래 아이가 열이나는 거지.....!!!!!

 

 

100일이 안된 아이는 엄마와 같은 면연력을 가지고 있기에 열이 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하지만 열이나면 빠르게 신생아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움직이셔야 합니다.

 

어느정도 성장한 아이와 같이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서 열을 내리는 방식보다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어른의 면연력이 있는 신생아가 열이 난다는 것은 세균 혹은 바이러스등 감염을 의심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또 100일 미만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항생제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기에 일반 병원에서는 대처가 어렵습니다.

병원 진료 시간이라면 그냥 가시면 되지만 진료 시간 이외라면 관련 선생님 유무를 확인하시고

 

응급실로라도 가세요

 

저희가 격은 내용 중 응급실에서 소아과 선생님이 하신 말씀

 

「 의사 선생님

"검사를 해봐야 알것 같은데 너무 어려서 검사가 쉽지는 않습니다."

 

저희 부부

"어떤 검사를 하나요?"

 

의사 선생님

"요로 검사, 혈액 검사, 척수 검사를 진행합니다."

 

저희

"척수 검사요?

3가지를 다해야 하나요?"

 

선생님

"꼭 그런건 아니지만 왜 열이 나는지 모르니 가능성이 있는 모든 분야를 검사하는게 좋습니다."

 

저희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선생님

"안하셔도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렇치는 않은데 간혹 상태가 아주 나빠지는 경우를 봅니다,

예를들어 뇌수막염이 진행되어 일부 뇌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도 봤습니다.

이건 제가 본 경험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희

"검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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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검사 

혈액 검사

척수 검사로 

아이가 엄청나게 힘들어도 혹시 있을 수 있는 더 큰 병을 막기 위해서 검사를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우선 아이가 열이 난다면 위에 보듯이 검사가 가능한 큰 병원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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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 일을 격으며 얻은 또 다른 지식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흔히 사용하는 귀체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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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UN 귀 적외선 체온계 화이트 IRT6520 + 알콜스왑

 

저희도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용 중이고 쌍둥이 때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열이 나는 경우 이 제품이 정말 간편하고 빨라서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100일 미만의 신생아가 열이 난다면 귀체온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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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수은 유리 온도계 임상 온도 가정용 건강 모니터 건강 관리 온도계

 

직장, 구강, 겨드랑이용 체온계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귀 체온계는 구강 체온계에 비하여 체온이 조금 높게 나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얻은 지식입니다.)

 

신생아의 경우 귀 체온계에서 [0-3] 모드로 측정하는데 0.1~0.2도 차이로도 귀체온계 액정이 빨간색이 나옵니다.

 

아이가 열이나 체온계로 열을 측정했을 때 빨간불이 나오면 엄청 당황되는거 아시죠!!

 

100일 미만 아이가 빨간 액정을 보였을 땐 진짜 당황했습니다.

 

어째든 제 아들은 38도 열로 위에 말한 3가지 검사 다 진행하고 입원해서 치료를 했습니다.

 

결과는 모두 음성!! 

 

왜 열이 났는지 확인이 안되었지만 약 1주일간의 입원 치료로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그때 응급실에서 잘 설명해 주시고 검사에 입원실까지 신경써 주신 부산동아대병원 의사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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