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속이 쓰려 고생해보신 적이 있나요??
살면서 누구나 한번은 복통을 겪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크게 고통을 받는 분은 적을 것입니다.
살면서 복통을 그렇게 장기간 (최소 2달 이상) 아팠던 적은 없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민간요법에 반감이 있던 사람이라
병원을 찾아 약을 처방받아먹었습니다.
흔히 "겔포스"를 처방받았는데
이 약이 먹을 땐 효과가 있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아팠습니다.
며칠을 먹으며 생각한 것이 "이 약은 임시방편이구나!!"라는 거였습니다.
"근본을 해결해 주지 못하는구나!!!"
속이 너무 아파 잠도 못 자고, 생활도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자극적이지 않는 무언가를 먹어 속을 채워두면 속 쓰림이 줄어들었습니다.
배탈에 좋다 하여 매실도 먹어보고 쇠비름도 먹어봤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어머님이 "감식초"를 먹어보라고 하시더군요.
전 생각했습니다.
"위산이 너무 많이 나와 속이 이렇게 아픈데 거기에 식초.... 또 다른 산성을 먹으라고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조합이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고통의 연속.....ㅠㅠ
어느 날 너무 아프다 보니 "어차피 약도 소용없고, 달리 먹을 것도 없으니 속는 셈 치고 먹어보자!!"
생각했습니다.
전 지금도 무언가를 희석해서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래서 원액 그대로 소주잔 한잔을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본 감식초는 식초 특유의 톡 쏘는 향과 맛으로 식도를 내려가는 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식도를 내려가던 감식초가 위에 도달했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제 경우이기에 다른 분들은 아닐 수도 있고, 의학적 상식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그동안 고생한 것이 일순간 편안해지자 어머니 말씀을 안 듣고 버틴 것이 엄청 후회되었습니다.
진작 먹어볼걸!!!!! 하는 마음과 동시에 "독은 독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영화의 대사가 떠올랐습니다. ㅎㅎ
"산성을 중화시키는 것이 산성이다"는 어디서 주워들은 것인지 몰라도 들었던 기억도 떠올랐습니다.
그리하여 저의 기나긴 속 쓰림(배탈)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통하는 방법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용하는 감식초가 제대로 된 감식초가 아니면 효과를 못 보실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 질이 떨어지면 효과가 없었습니다.)
암튼 너무 속이 아프고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며 다른 방법이 전혀 없다고 느껴지실 때 한번 시도해 보세요
혹시 저와 같이 기나긴 복통의 터널을 빠져나올지 누가 알겠습니까??
제가 먹던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상품으로도 나오네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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