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뜻하지 않게 깁스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얼마 전 지인분이 골절로 고생을 하셨는데 예전 골절되었을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골절 시 흔히들 "뚜두 뚝!!" 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던데
처음 격는 일이라 그런지 분명히 들었지만 인정이 안되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경험으로 골절에 대하여 조금은 판단합니다.
참고할 만한 판단 근거를 알려드릴게요
골절 판단 기준 (제 경험 위주 현장 조치 참고용)
첫째,
사고를 당한 본인 혹은 당사자에게 위해 말한 것처럼 소리가 들렸는지 물어보세요
(처음 겪는 분은 들었지만 저처럼 무시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제가 판단하는 가장 큰 증상)
다친 부위 주위만 솟아오르듯 부었을 때(육안 판별)
(삐거나 겹질렀을 땐 한 부위보다 넓게 분포하여 부었습니다.)
셋째
부은 크기에 비하여 적은 통증을 이야기할 때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쇼크 방지 기능 같이 크게 다칠수록 그 부분의 통증을 순간적으로 못 느끼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고가 초기 대응이 중요하듯
골절의 경우도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위와 같이 부었을 땐 다친 부위를 안 움직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무리하게 고정하지는 마세요
무리한 고정은 또 다른 상처를 가지고 옵니다.
이야기가 조금 옆으로 세었네요 ^^;;
이제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깁스를 했을 겁니다.
이제 또 다른 문제가 생기지요.
바로 세수나 샤워 같은 위생문제입니다.
하루 이틀은 어떻게든 견디는데 시간이 오래될수록 씻지 않으면 안 되게 됩니다.
예전에 다리 골절일 때 큰 비닐을 가지고 와서 깁스 부위를 묶은 뒤 샤워를 했습니다.
근데 물이 주르륵 ㅜ,.ㅠ
그래서 다음엔 비닐 묶는 부위에 랩을 쌓서 했는데 처음보단 효과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지인은 제품을 사용하더군요 (세상 참 좋아졌다 ㅎㅎ)
처음에 다리를 넣는 구멍이 너무 작아서 사용을 못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리콘 재질로 신축성이 엄청 좋고 부드럽더군요.
늘어나는 것이 폭발적이었습니다. ㅎㅎ
지인분은 자신의 다리가 절대 안 들어갈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별다른 저항 없이 들어갔습니다.
사용해보니 물이 전혀 안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너무 궁금해서 쿠팡에 찾아봤습니다.
(처음엔 쿠팡 링크를 연결할 생각이 없었는데 이왕 찾은 거 연결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이라고 적으라고 하네요 ^^;;a
제가 골절되었을 당시엔 저런 제품이 없었는데 말이죠.....
암튼 건강이 제일입니다.
골절은 한순간인데 다시 붙는 건 정말 오래 걸립니다.
위험은 피하고 행복은 늘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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